티스토리 뷰

목차



    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탄소 제로, 탄소 중립, 넷 제로

    이 용어들은 환경오염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 운동을 뜻한다.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에 맞먹는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실질 배출량을 제로로(0)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온실가스를 흡수하기 위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하여 오염을 상쇄해 가려는 노력이 여기에 포함된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본다.

    대기전력 줄이기

    전기제품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말하는 대기전력으로 인해

    일반적인 가정에서 소모되는 전력량만 6~10% 정도이다.

    전자기기 중에서 TV 셋톱박스(디지털 방송용 송수신 장비)의 경우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차단하면 한 달에 최고 3,000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절약된다.

    전기밥솥의 보온기능도 상당한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에 남은 밥은

    보관 용기에 담아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기 코드 관리가 귀찮다면 절전 멀티탭이나 대기전력차단 콘센트를 사용하자.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쓰레기 분리배출 제도에 따른 분리수거율은 61%에 이르지만 재활용 비율은 훨씬 낮다.

    페트(PET)병은 85%정도 분리수거가 이루어지지만 재활용률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페트병은 제대로 비우고 헹궈낸 후 배출되어야 재활용될 수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되고, 이후 선별과정을 거친 유리병, 페트병, 캔은

    재사용, 섬유원료나 철제품 등으로 재활용된다.

     

    * 분리배출 실천 방법 ☞ ‘내 손안의 분리배출’ 모바일 앱

     

     

    개인컵 사용하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텀블러를 갖고 다닌다.

    평소 외출 시에 들고 다니기 힘들다면 회사에서만큼이라도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을 이용하도록 하자.

     

    장바구니 이용하기

    마트나 시장에 쇼핑갈 때 장바구니를 들고 가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 아껴쓰기

    또한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는 조금만 신경쓰면

    버려지는 물의 양을 훨씬 줄일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종이 사용 줄이기

    신용카드가 일상화 되면서 카드로 결제할 때 영수증 받지 않기도 종이사용 줄이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각종 청구서를 이메일이나 전자적인 방법으로 받는 것도 작은 실천이 될 수 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쌓인 이메일을 삭제하고 정리하는 것도 탄소줄이기에 매우 유용한 실천이 된다.

    우리가 무심코 던져두고 쌓아둔 디지털 자료들이 살아남아 많은 저장공간을 소모하고 

    또한 이를 위해 전력이 무수히 사용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최근의 광고처럼 버스에서 핸펀을 잠시 내려놓고 창밖 경치를 바라보거나

    동영상 알고리즘에 속지 말고 가족과 친구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건 어떨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생활 속 탄소 줄이기는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가능하다.

    지구는 우리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는 곳이라고 누군가 말한 것처럼

    지구를 살리고 우리 후손들의 일상을 지켜주기 위해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