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토트넘 홋스퍼가 17년 만에 유럽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손흥민이 마침내 첫 유럽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025년 5월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 토트넘, 17년 만의 트로피… 유로파리그 우승
이번 승리는 토트넘에게 2008년 리그컵 이후 첫 트로피이자, 1984년 UEFA컵 이후 41년 만의 유럽 대회 우승입니다. 결승전에서는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의 득점이 결승골로 이어졌으며, 후반에는 수비수 미키 판 더 벤의 골라인 클리어링과 골키퍼 구글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이 팀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마침내 유럽 트로피 들어 올리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유로파리그 일부 경기에서 결장했지만, 결승전에서는 후반 교체 출전하여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경기 후, 그는 팀의 끈기와 희생정신을 강조하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번 우승은 손흥민의 프로 커리어 최초의 유럽 대회 트로피로,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이 결실을 맺은 순간입니다.
⚽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여정과 손흥민의 활약
토트넘은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은 AZ 알크마르와의 16강 2차전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고,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8강과 4강 일부 경기에 결장했지만, 그는 SNS를 통해 팀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팀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