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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차단제 백탁현상

    자외선차단제와 백탁현상

    덥다고 집안에서 에어컨만 끼고 살 수는 없다. 밖으로 나가자니 자외선이 무섭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이다. 흔히들 우리가 썬크림이라고 부르는 제품들이 요즘은 형태도 매우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크림형, 스틱형, 쿠션형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제품을 구입할때 신경쓰이는 부분이 백탁현상이다.

     

    백탁 현상이란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피부에 스며들지 않고 하얀 막을 형성하여 피부가 허옇게 떠보이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차단제의 성분 중에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성분, 즉 자외선을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게 해서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여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이 성분의 입자가 클수록 백탁현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집 남자가 허연 얼굴을 하고 서 있는 것은 백탁현상이 심한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른 때문이다. 이런 점이 불편한 사람들은 백탁현상이 없는 자외선 차단제를 찾지만 이런 제품은 피부에 스며들도록 하는 화학적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다, 발랐을 때 표시가 없어 편안하지만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좀 더 자극적일 수 있다고한다. 

     

    최근 제품들은 물리적 성분과 화학적 자외선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제품들이 물리적 차단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어서 백탁 현상이 어느 정도 나타난다. 따라서 동일한 자외선 차단지수(SPF 지수)의 제품이라면 약간의 백탁 현상이 있는 제품이 피부에 덜 자극적일 수 있다.

     

    사실 자외선 차단제에서 백탁현상이 싫다면 급하게 대충 발라선 안된다. 무엇보다 꼼꼼히 펴바를 것이 백탁현상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다. 그리고 바르는 방향에 따라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손으로 두드려가며 세심하게 펴 발라야 깔끔하게 발린다.

     

    6월 18일 토요일 대구 날씨

    지난 주중 날씨는 비의 영향이었던지 대구라 하기엔 너무 시원하고 살기가 좋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 슬슬 다시 시작이다. 대구의 여름!

    이번 주말 날씨는 어떨까. 찾아보는 김에 최근 몇 년동안 대구의 여름 날씨를 돌아보기로 했다.

    이참에 여름 휴가계획도 같이 세워볼까.

     

    대구지방기상청에서 먼저 토요일인 오늘(6.18.) 날씨는 아래와 같다.

    오전부터 기온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것이 보인다. 창밖에 쨍쨍한 햇살이 보이는 걸 확인했다. 이미 현재 기온 27도이다.

    오후 3시경 정점을 찍어 오늘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올라갈 모양이다. 그런데 시간대별 예보와 다르게 오늘 대구의 최고기온이 33도라고 표시되어있다. 이상하지만 이유를 모르겠다. 일요일인 내일도 오늘 날씨와 별반 다르지 않다.

     

    어제 최고기온은 30도 일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실제 오후가 되니 33도를 찍었더랬다. 체감온도는 36도라고 날씨앱이 알려주었었다. 그 시간에 잠시 에어컨 없는 외부에 나갔더니 순식간에 온몸에서 땀이 올라오기 시작했었다. 오늘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오전부터 폭염주의 경고가 뜬 것을 보니 외부활동은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운 주말이다. 건강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외출할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서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내 피부를 지키자. 

     

     

    https://www.kma.go.kr/daegu/html/main/index.jsp

     

    대구지방기상청

     

    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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