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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 힘, 이인선 후보 공천

    홍준표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은 공석이 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예상했지만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인선 전 대경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수 공천했다. 이번 공천은 여성인재 발굴, 대선 승리 기여도 등이 반영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인선 후보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했다. 국민의 힘에서 수성을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이인선 후보 외에도 권세호 인수위 기획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정상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이 있었다. 이번 결과를 두고 박심도 홍심도 없었고 오로지 윤심만이 작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공천은 이인선 후보에게는 아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잊게 해주는 기쁜 소식이었을 것이다. 이 후보는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서 20대 총선과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당시 주호영 후보(무소속)와 홍준표 후보(무소속)에게 연속으로 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더구나 지난해까지 맡았던 수성구을 당협위원장까지 홍준표 전 의원에게 물려주기까지 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락 후보 공천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수성구을 김용락 위원장(직무대행)을 수성구을  후보로 확정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용락 후보는 등단 시인이자 언론인으로, 2010년 대구시교육감선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대구 북구갑, 민주통합당)에 출마했었다. 현재 2021년 글로벌한류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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