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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뉴욕에서 글로벌 언팩행사 개최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예고하였다.
매년 8월 초 뉴욕에서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최상위 제품) 스마트폰을 공개해온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와
다음해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신제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어왔다.
2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오프라인 언팩은 원래 대대적인 행사를 기획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원숭이 두창 등 전염병 확산으로
온라인을 메인으로 하고 오프라인 행사는 상징적인 의미로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하며 오프라인 참석 인원도 대폭 축소했다고 한다.
가장 유력한 행사일은 8월 10일이며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언팩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8월 1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여 26일 공식 출시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은 갤럭시Z 폴드4·플립4, 갤럭시워치5 등이다.
언팩행사 온라인 참관 사이트
①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
②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om/sec/
③ 삼성전자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Samsung
단점 개선한 갤폴드4
삼성전자는 갤럭시Z 시리즈로 폴더블폰 시장의 대중화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그간 단점으로 지적돼온 무게와 두께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해외 정보기술 팁스터(정보 유출자)인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가 유출한 정보에 따르면
갤폴드4는 갤폴드3보다 가로 방향이 약간 길고 세로는 약간 짧다.
그리고 힌지(경첩) 부분이 두드러지게 얇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
갤폴드4의 화면을 펼쳤을 때 메인과 커버의 디스플레이는 캘폴드3과 같다.
(메인 디스플레이 : 7.6형, 커버 디스플레이 : 6.2형)
그렇지만, 디스플레이 비율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메인 디스플레이 : 5:4→6:5 비율, 커버 디스플레이 : 24.5:9 → 23:9 비율)
즉, 외부의 스크린은 좌우로 넓어고, 내부의 스크린은 상하로 길어진다.
주름개선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디스플레이 내구성과 주름이 대폭 개선된 점으로 알려졌다.
아이스 유니버스가 트위터에 올린 갤폴드3과 갤폴드4의 화면 주름 비교 사진에는
폴드4의 주름이 눈에 띄게 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4에 37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갤럭시Z플립3에 탑재된 배터리(3300mAh) 보다 400mAh 증가한 것이다.
가격
갤럭시Z플립4의 가격은 100만원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사전예약은 8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사전예약에 성공하면 공식출시일(8월 26일) 이전인 8월 23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력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전히 애플에게 밀리고 있는 삼성전자 입장에서 점차 성장하는 '폴더블폰' 시장에서의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일 것이다. 작년 기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88%이다. 올해도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