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 70% 무혈입성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의원의 70%, 경북도의원의 31%가 유권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의원 배지를 달 수 있다고 한다. 6.1 지방선거 이후 대구시의회에 자리할 지역구 의원은 모두 29명이다. 이 중 70%에 달하는 20명이 투표도 없이 무혈입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적어도 주민의 의사를 묻는 직접투표라면 찬반투표라도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선거운동도 없으니 그들이 무슨 일을 할지에 대해 관심 갖는 시민들도 별로 없을 것이다. 이렇게 선출직 주민 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무투표로 당선될 후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의 후보들이다. 결국 선거에서 맞붙을 경쟁자가 없다는 것이다. 전체 등록한 후보는 국민의힘 외의 민주당 4명,무소속 6명이 전부다. 경북도 의원들도 다수..
5월은 장미의 계절 계절의 여왕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들 사이로 아름다운 장미들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대구에는 특별히 장미꽃 명소가 많다.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수백여종의 장미꽃들을 만나 보는 것도 이 아름다운 계절에 가성비까지 곁들어 누릴 수 있는 호사가 아닐까! ①(달서구)이곡장미공원 이곡장미공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장미명소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한 이 공원에는 크기와 색상이 다양한 120여 종의 장미가 가득하다. 이공원은 조성한지 10여년이 지났으며 대표적인 대구의 장미꽃 명소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5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장미꽃 필 무렵’ 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주말엔 이곡 ..
대구시장 후보 4명 등록 대구시장 선거에 아래의 4명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가장 강력한 당선 후보인 홍준표 국민의 힘 후보는 '대구 만민공동회'라는 이름으로 구군을 순회하며 정치버스킹을 한다. 이 자리에서 대구의 미래 구상과 시정 현안 등 설명하고 현장에 참석한 사람들과 즉문즉답과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거운동이라고 보기보다 이미 당선된 시장으로 민생 행보를 시작하는 느낌이라는 뒷말들이 무성하다. 이에 대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기호1번 서재헌 민주당 후보는 주치의 제도를 도입한 '대구형 기본의료',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통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내세우며 기호2번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를 견제하고 있다. 기호3번 정의당 한민정 후보는 '일할 맛 나는 ..